[뉴시스]환절기 피부고민…'I2PL' 레이저토닝 통해 해결

 

 

 

 가을철로 접어들면서 건조하고 칙칙해진 얼굴과 여름 동안 강한 자외선을 받아 더욱 짙어진 색소질환 등으로 거울을 보며 한숨짓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27일 압구정 그레이스 성형외과(최문섭 원장)은 가을철 많은 여성들은 화장으로도 가리기 힘든 기미, 주근깨, 잡티 등 색소질환으로 전문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최근 색소질환은 레이저를 통한 기미치료와 함께 피부 진정, 탄력 증진, 영양 공급을 동시에 해결해 주는 I2PL이 인기를 끌고 있다. I2PL은 기존 IPL의 단점을 보완해서 나온 레이저토닝 시술법이다.

IPL시술은 다양한 파장의 빛이 피부에 닿아 잡티나 주근깨 등의 색소침착이나, 홍조, 피부결정돈 등 전반적인 피부개선이 가능하다.

기존 레이저 시술에 비해 시술시간도 짧은데다 시술 후 화장이나 샤워가 가능하다. 그러나 한 가지 특정 질환만을 개선하고 싶다면 단일 파장의 빛이 나오는 레이저 시술이 적합하다.

이러한 단점을 보안한 I2PL시술은 IPL시술의 넓은 파장에서 불필요한 파장을 제거하고, 레이저 시술의 단일파장의 장점을 살렸다.

즉, 얼굴에 늘어난 혈관이 있는 경우는 혈관 레이저가 필요했고, 주근깨가 있는 경우에는 멜라닌 색소만을 파괴하는 레이저가 필요했다면 I2PL은 특정 질환과 함께 얼굴 전체를 치료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최문섭 원장은 "기존의 레이저가 단일파장으로 한가지 기능만 수행했다면 I2PL은 복합적인 빛의 파장으로 얼굴 전체에 고르게 도달함으로써 한번의 치료만으로도 주근깨, 잡티 등을 치료함은 물론, 홍조나 칙칙한 피부 톤 개선에도 효과적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I2PL레이저는 다른 레이저에 비해 레이저 파장이 넓어 얼굴 전체를 치료하는데 15분 정도 밖에 소요되지 않으며, 부작용과 통증이 거의 없어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레이저 시술이다.

최 원장은 "레이저 시술은 개인의 피부 타입에 따라 적절하게 바꿔서 시술하는 것이 트러블 없이 효과를 보는데 더욱 적합하며, 레이저 시술 후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을 하는 것이 피부 자극을 줄이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